내 님의 발자욱소리 들릴것같아..(가수박미현) 뚜벅뚜벅 그님의 발자욱 소리 들릴것 같아 한참을 앉았다 일어선 의자, 빈 의자,, 차가운 바람이 볼에 스치며 단추를 여미게 하는데 그 바람은 마음을 더 시리게 하네 꽁꽁 얼어버린 얼음 저수지 위로 외로운 나무들의 긴 여정.. 애처로운 갈대는 왜 가을인양 슬픔을 보여 주는가 바람에 .. 카테고리 없음 2015.01.13
2015년 1월 10일 오후 11:00 저 멀리 산등성이 넘어 새 봄이 오고 있다 까치발로 서성이며 님 마중 가야지,, 봄 마중 가야지,, 하루종일 마음이 꿀꿀해 슬픈 마음을 봄은 달래 주려나 저 만치 가버린 삶의 무게여 무지개를 찾으러 가는 보랏빛 환회!! 소녀에겐 희망이었고 꿈이었던 지금도 유효한 무지개빛이여 무지개.. 카테고리 없음 2015.01.10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가수박미현) 세월호 사고로 희생되거나 아직 돌아오지 못한 후배들과의 추억을 학교에 묻어두고 떠나는 단원고 3학년 졸업생들의 두 뺨 위로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있을 때 좀 더 잘해주지 못한 것만 같아 흐르는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9일 오전 10시. 세월호 참사를 겪은 안산 단원고 강당 단원관에 .. 카테고리 없음 2015.01.09
김구.안중근.윤봉길 "안녕들 하십니까?"(가수박미현) 혼자가 아니라 국민 전체가 또 우리의 후손이 다 같이 잘 살수있는 나라를 건설해야 한다 그리고 뵙기 죄송한 나라에 살고 있다 이제는 누구를 기다리기 보다는 오천만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김구선생,윤봉길의사 안창호선생님 같은 사람이 되야 도적떼,사기꾼들이 정치하는 일이 사라.. 카테고리 없음 2015.01.09
은행나무길에는..(가수박미현) 어제 하늘은 참 신비롭고 높았다 마치 드높은 가을 하늘처럼 투명했다 넓은 하늘에 흰 구름들 모습은 처음 보는 모습으로 운전하는 나를 사진 찍게 만든다 온양온천 은행나무길은 사계를 자랑이나 하듯이 도도 하다 그 우뚝선 은행나무엔 어쩜 이파리가 하나도 없는지.. 무성함을 다 떨.. 카테고리 없음 2015.01.08
마음의정리(가수박미현) 우리들은 대개 자기만의 생각으로 세상을 봅니다. 자기 생각에서 세상을 보기 때문에 자기만큼만 보이지 세상 밖의 세상을 보려고도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가 우물 밖의 무한한 세상이 있음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선과 악을, 즐거.. 카테고리 없음 2015.01.08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 한글의 유래(가수박미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 한글의 유래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143년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했다는 것은 물론이고, 한글이 전세계의 어떤 문자와 비교해 보아도 대단히 우수한 문자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그러나 이토록 위대한 문자를 만들어낸 우리 한민족의 언어와 문.. 카테고리 없음 2015.01.06
맏며느리는 무엇으로 사는가??(가수박미현) 종가의 종부.. 참~듣기 좋고 귀한 단어이다 지난해 나 에겐 너무도 마음 아픈 기억이 있었던.. 지금 와서 돌이켜 보건데..그래 잘 참았어 참~잘했어 미현아..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 나에겐 시누이가 다섯이나 있다 시누이들은 시도 때도 없이 집에 찾아온다 다섯이 번갈아 오면 그것도 나에.. 카테고리 없음 2015.01.06
그런 사람 있습니다(가수박미현) 이른 아침 잠은 잘 잤느냐는 뜬금없는 문자로 나의 곤한 잠을 깨워도 반가운 사람이 있습니다. 가끔 전화 걸어 밥은 잘 먹고 다니느냐고 아픈 곳은 없느냐는 사소한 물음에도 감동을 주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나의 수다에 맞장구 쳐주고 때로는 연인 처럼 이거 먹어라.. 카테고리 없음 2015.01.06
사랑하는 아이야~(가수박미현) 공부하느라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랑하는 딸램~ 재야의 종소리 함께 듣고파 한 걸음에 달려온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아이~ 대견하구 기특하고 그리고 마음 찡~ 한놈.. 설것이를 열심히 도와주고 가네 커다란 짐가방을 둘러메고 가는 뒷모습에 왜 또 눈물이 나는겨.. 터미널에 내려주고.. 딸.. 카테고리 없음 201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