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담그기(가수박미현) 메주는 벌써 잘 띄워져서 잘 보관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늣게 장을 담는다 메주 가르기를 할 시기에 장을 담그니 많이 늣었다 하지만 맛있을거야 메주는 전날 깨끗히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뺐다 항아리도 미리 미리 닦아서 말리고 소금은 간수를 뺀것으로 삼년된 소금이다 소금은 .. 카테고리 없음 2016.04.09
금이간 항아리(가수박미현) 금이간 항아리-★ 어떤 사람이 양 어깨에 지게를 지고 물을 날랐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의 항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왼쪽 항아리는 금이 간 항아리였다. 물을 가득채워서 출발했지만, 집에 오면 왼쪽 항아리의 물은 반쯤 비어 있었다. 금이 갔기 때문이다. 반면에 오른쪽 항아리.. 카테고리 없음 2015.06.14
치자꽃이 피었습니다(가수박미현) 수줍게 피어난 치자꽃이 어여쁘다 참 이쁜 꽃술이다 올망하니 작은 솜사탕이 매달린것 같다 밀가루에 치자를 반죽하면 그 색이 곱다 겨우네 거실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던 치자 나무의 봄나들이다 치자나무 뒤에 살짝이 보이는 돌 절구~ 언젠가는 작은 티 테이블로 만들거다 절구안에 물.. 카테고리 없음 201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