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수박미현) 어디선가 더 가까이 닿기위해 의자 당겨 앉는 소리 뜨거운 순대 국밥 펄펄 내리는 흰눈 조금 더 다가 앉으시게 연탄불의 바람구멍도 더 열고 저 한복집 열두폭 치마에는 흰 눈 속 매화꽃 망울 오늘 하루는 길을 잃었으면 좋겠네! 카테고리 없음 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