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부부가 넘어야 할 7가지 고개

박미현 2010. 8. 12. 21:15

    부부가 넘어야 할 7가지 고개 첫째 고개는 환상의 고개로 신혼부터 3년쯤에 갖가지 어려움을 비몽사몽간에 웃고 울며 넘는 "눈물고개" 둘째 고개는 타협의 고개로 결혼 후 3~7년 동안에 서로에게 드러난 단점들을 타협하는 마음으로 위험한 권태기를 넘는 "진땀나는 고개" 셋째 고개는 투쟁의 고개로 결혼 후 5~10년을 사는 동안 진짜 상대방을 알고 난 다음 피차가 자신과 투쟁하며 상대를 포용하는 현기증 나는 "비몽 고개" 넷째 고개는 결단의 고개로 결혼 후 10~15년이 지나면서 상대방의 장, 단점을 현실로 인정하고 보조를 맞춰가는 돌고 도는 "헛바퀴 고개" 다섯째 고개는 따로 고개로 결혼 후 15~20년 사이에 생기는 병으로 함께 살면서 정신적으로는 별거나 이혼한 것처럼 따로따로 자기 삶을 체념하며 넘는 "아리랑 고개" 여섯째 고개는 통일 고개로 결혼 후 20년이 지나면 과거에 있었던 모든 것을 서로 덮고 새로운 헌신과 책임을 가지고 상대방을 위해 남은 생을 바치며 사는 "내리막 고개" 일곱째 고개는 자유의 고개로 결혼 후 30년이 지나면 완숙의 단계로 노력하지 않아도 눈치로 이해하며 행복을 나누는 "천당 고개" ♡。━━━━━○ 지금 우리님들께서는 어느고개를 넘어가고 계신가요? 저 산을 넘을때마다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는지요 . 남남이 서로만나 인연을 맺었는데 어디결코 좋은일만 있겠습니까. 살아가면서 저렇게 넘어야할 산들이 구비구비 많은걸요. 그러나 부부란 힘들땐 서로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좀 더 지혜롭게 대처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만 있다면 저런 어려운 고비들은 슬기롭게 잘 넘길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철없던 그 시절 없으면 못살것 같은 그런 사랑으로 지금의 신랑을 만나 6개 고개를 함께 넘고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다는게 당연한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너무 뿌듯하게만 느껴집니다. 이제 6~7고개만 편안하게 넘어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님들께서도 가는 길이 비록 힘들고 고생스러워도 우리에게 주어진 삶입니다. 부부가 이왕이면 머리를 맞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헤를 모아 서로 사랑으로 인내해야하는걸 꼭 잊지말아주세요. 카페지기 사 랑 드림
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글쓴이 : 사 랑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