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넘어야 할 7가지 고개
첫째 고개는
환상의 고개로
신혼부터 3년쯤에
갖가지 어려움을 비몽사몽간에 웃고 울며 넘는
"눈물고개"
둘째 고개는
타협의 고개로
결혼 후 3~7년 동안에
서로에게 드러난 단점들을
타협하는 마음으로 위험한 권태기를 넘는
"진땀나는 고개"
셋째 고개는
투쟁의 고개로
결혼 후 5~10년을 사는 동안
진짜 상대방을 알고 난 다음
피차가 자신과 투쟁하며 상대를 포용하는
현기증 나는 "비몽 고개"
넷째 고개는
결단의 고개로
결혼 후 10~15년이 지나면서
상대방의 장, 단점을 현실로 인정하고
보조를 맞춰가는 돌고 도는
"헛바퀴 고개"
다섯째 고개는
따로 고개로
결혼 후 15~20년 사이에 생기는 병으로
함께 살면서 정신적으로는 별거나 이혼한 것처럼
따로따로 자기 삶을 체념하며 넘는
"아리랑 고개"
여섯째 고개는
통일 고개로
결혼 후 20년이 지나면
과거에 있었던 모든 것을 서로 덮고
새로운 헌신과 책임을 가지고
상대방을 위해 남은 생을 바치며 사는
"내리막 고개"
일곱째 고개는
자유의 고개로
결혼 후 30년이 지나면
완숙의 단계로 노력하지 않아도 눈치로 이해하며
행복을 나누는
"천당 고개"
♡。━━━━━○
지금 우리님들께서는 어느고개를
넘어가고 계신가요?
저 산을 넘을때마다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는지요 .
남남이 서로만나 인연을 맺었는데
어디결코 좋은일만 있겠습니까.
살아가면서 저렇게 넘어야할 산들이 구비구비 많은걸요.
그러나 부부란 힘들땐 서로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좀 더 지혜롭게 대처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만 있다면
저런 어려운 고비들은 슬기롭게 잘 넘길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철없던 그 시절 없으면 못살것 같은 그런 사랑으로
지금의 신랑을 만나 6개 고개를 함께 넘고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다는게
당연한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너무 뿌듯하게만 느껴집니다.
이제 6~7고개만 편안하게 넘어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님들께서도
가는 길이 비록 힘들고 고생스러워도
우리에게 주어진 삶입니다.
부부가 이왕이면 머리를 맞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헤를 모아 서로 사랑으로
인내해야하는걸 꼭 잊지말아주세요.
카페지기 사 랑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