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사랑이라 그리 말하겠습니다 ^.^

박미현 2010. 7. 28. 22:39

 

계절이 익어가는 날에

아스라히 맺힐 뜨거운 이슬처럼

늘 아릿함으로 기억해야 할 당신을

사랑이라 그리 말하곘습니다.

 

명치끝에 매달린 빨간 서러움 하나

끝내 외로움을 이기지 못해

허무하게 떨어질 아픔이라 해도

그대는 내게 눈물나게 고운 사람이며.

 

감히 내 뜻대로 내 맘대로

지울수 조차 없는 하얀 눈부심에

끝내 서러운 날들이 찾아와

그대를 그리워하며 참아 낼 것입니다.

 

그대가 내게는 고운 추억이며

생각만으로 숨 막히는 설레임이기에

죽는날까지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이라 그리 말하겠습니다.

 

 

출처 : 가수최영철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