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앞의 지혜(가수박미현) 옛날에 애꾸눈, 외다리에 난쟁이인 임금이 있었다. 어느 날 왕은 그 나라에서 제일가는 화가를 불러 자기 초상화를 그리게 했다. 화가는 왕의 의중을 헤아린답시고 다리 둘에 똑바로 두 눈을 뜬, 보통 키의 초상화를 그렸다. 왕은 이를 보고 우롱당한 듯한 느낌이 들어 그 화가의 목을 베.. 카테고리 없음 201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