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의 봄(가수박미현) 현충사에는 이야기가 있다 사랑이 있다 가지런한 담길을 걷는 사람들의 모습이 좋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나뭇가지위로 울려 퍼진다 담장 넘어 노란 개나리가 이렇게도 이뻤던가? 하늘거리는 연초록 나뭇잎들이 햇살에 반짝인다 빈 벤치에 앉아 누구를 기다리나.. 카테고리 없음 201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