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많이 길었던 어제입니다.예약시간 마추어 병원도착,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사람들은 많이 와서 앉아있습니다.오전시간을 꼬박 병원에서 보냈습니다.주사실들러 주사바늘 꼽고 12시에 영상의학과에서 조영제를 맞으며 MRI촬영을 하였습니다.예전 뇌혈관조영술 검사 할때보다는 조금 수월하였습니다.도중 소음이 크다고 헤드셋을 씌워주었습니다.촬영 소요시간 20분정도 소요, 중간중간 안내멘트와 잔잔한 음악이 흘러서 긴장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해 주었습니다.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합니다.더도말고 덜도말고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어제부터 오늘까지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호전되어 글 올리고 있습니다.어제 아침도 먹지못하고 저를 케어해주는 남편에게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