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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박미현 온양블루스-음봉 포스코 아파트 1단지, “제1회 포水코 물놀이 축제 성황리에 개최”

박미현 2024. 8. 23. 12:20

- 참가자 280명, 행사운영위 15명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주민들이 하나되는 시간가져



음봉 포스코 아파트 1단지 입주자대표회(회장 배상준)는 지난 17일(토), 역대급 무더위를 식혀줄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축제 행사를 아파트 단지 내 배드민턴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280명, 행사운영위 15명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지 내 어린이들과 이웃 어린이들까지 물놀이 행사에 참여하여 즐겁게 지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다채로운 체험과 시원한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몰라 했다. 어린이들은 종일 물속에 '풍덩' 더위를 식혔다.

오래된 아파트이지만 보다 활기찬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30·40세대의 입대의회장, 동대표, 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되어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총괄기획 이영근 대표, 입주자 봉사단 이종봉, 박종문, 관리소장 조성진, 입대의회장 배상준)

이번 "포水코 물놀이 축제"는 많은 입주민이 참가하여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 무더운 여름철이지만 시원하고 안전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이웃 주민들과 공동체의 일원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물놀이 행사로 집 앞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게 기획되었다.

축제 주최 측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관리자와 봉사자를 배치했으며,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갔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진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평소 인사도 없이 지내던 이웃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고 서로의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주말임에도 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출근한 관리소장 및 직원들의 협조도 원활한 행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배상준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던 것은 입주민 봉사단 및 행사를 위하여 참여해 주신 입주민의 성원이 있었던 덕분이라며, 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아파트 주거문화 형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제에 참여한 음봉초 6학년 이승주 학생은“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전미옥 포스코 1단지 이장은“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그동안 쌓였던 학업 스트레스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모두가 만족해하며 즐거운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몰라 하는 걸 보니 마음 뿌듯하다”고 말했다.

107동 주민은“우리도 노력하고 함께한다면 음봉면에서 으뜸가는 아파트로써 어떠한 행사도 이루어 낼 수 있는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날, 아산 낮 최고 기온이 34도를 기록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놀이는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더운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물놀이 축제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