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포진,
나도 예외 일수는 없나 봅니다.
요즘 무기력함과 피곤함이 무더운 날씨 탓인줄 알았습니다.
어느순간 기운이 쭉 빠지는게 멍 하니 자꾸만 드러 눕게되는..
오른쪽 허리부분이 뜨끔뜨끔 쿡쿡 쑤시면서 나도 모르게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아팠습니다.
또한 그 부분은 열이나서 뜨끈뜨끈
나는 어지간히 아프지 않으면 병원에 잘 가지 않는 탓에 이번에도 참고 버티다가 병원을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상포진을 의심하면서 검색도 해보니 증상이 거의 같았습니다.
그 결과 대상포진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순간 눈물이 찔끔나고 가슴이 쿵 내려 않았습니다.
다행히 초기 발견을 해서 일주일치 약을 지어왔습니다.
일주일 후, 오늘 뽑은 피 검사결과를 보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