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아산시지부(지부장 윤흥섭) 산하 8개 지부 회원들의 지난 1년간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고 예술인들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2009 아산 예술인의 밤 행사가 12월 10일 오후 6시부터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봉 충남도의장, 이기철 도의원, 김준배 아산시의장, 안성준 아산교육장, 강춘구 사회국장 등 내빈과 지역 문화예술인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최근의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예술인상 시상식과 지부장의 인사말 및 참석 인사의 축사 등과 현악5중주 연주, 만찬 등으로 행사를 대폭 생략하여 간략하고 검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예술인상 시상식에서는 이내무 전 문인협회 아산지부장이 예술인상을 수상했고 각 협회별로 안인복(국악)·정은선(무용)·홍승규(미술)·전문수(사진)·권진아(연극)·박미현(연예)·이창미(음악)씨 등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윤흥섭 지부장은 시상식 후 인사말을 통해 “아산예총은 아산예술인들이 주인”이라면서 “우리 아산예술인들은 발전하는 아산의 예술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창작에 몰두해 글과 그림, 노래와 춤으로 살아 움직이는 예술을 도출해 진정한 예술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강태봉 충남도의장, 김준배 아산시의장, 강춘구 아산시 사회국장(시장 축사 대독) 등이 아산 예술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이어 윤흥섭 지부장, 홍병선·이만우 전 예총지부장, 이기철 도의원, 안성준 아산교육장, 김시겸 온양문화원장, 강춘구 사회국장 등의 케익 절단과 건배제의 후 식후공연 및 만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약칭 예총) 아산시지부는 산하에 국악협회(지부장 김진구), 무용협회(지부장 길남희), 문인협회(지부장 김송하), 미술협회(지부장 이기은), 사진협회(지부장 강건세), 연극협회(지부장 박동률), 연예협회(지부장 오현재), 음악협회(지부장 홍원기) 등 8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체별로 40~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예총 자체 조직으로는 부지부장으로 이동현, 원유선씨, 감사에 최기선, 서원순씨, 사무국장에는 진명희씨가 맡고 있다.
연중 가장 큰 행사는 가을의 설화예술제(온양온천예술제)이나 올해는 신종플루로 인해 각 단체별로 소규모 전시 및 공연, 출판기념회 등으로 대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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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을 가득 메운 아산 예술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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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내무(오른쪽) 전 문협 지부장이 2009 예술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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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수(오른쪽) 전 사진협회 지부장이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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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부별 공로상 수상자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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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흥섭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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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 공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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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인사들이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강춘구 아산시 사회국장, 김시겸 온양문화원장, 윤흥섭 예총 지부장, 홍병선 전 예총지부장, 이만우 직전 예총지부장, 이기철 충남도의원, 안성준 아산교육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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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후 각 지부별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은 문인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