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없이는, 정서적으로 교감해 본 경험 없이는,
아무도 행복할 수 없다.
장담하건대, 모든 정서적 관계 속에는 자기중심적인
이기적 사랑과 이타적 사랑,두 가지 차원이 공존한다.
사랑은, 친구 또는 배우자가 강력한 이타적 상호성 속에서
사랑할 때 훨씬 강력하고 눈부시다.
사랑에도 중심추가 있다
무게 중심추가 어느 쪽이냐에 따라 이기적 사랑,
이타적 사랑으로 갈린다
이기적 사랑과 이기적 사랑이 만났을 때는
쉽게 갈라지고 부서진다
그러나 이타적 사랑과 이타적 사랑이 만나면
깊고 편안해진다
내 중심추가 상대에 쏠려 있는데도 상대방은 어느덧
내 안에 들어와 있다
요즘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것같다
마음을 넓게 먹어야 하는데 생각은 나를 이기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조금만 서운해도 팩 토라져버리고..
그 말에 눈물이 와락 나고..
이런 자신을 도무지 알수가 없다
내가 이리도 쪼잔한줄은..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는 깊이있는
처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왜 늣게 뇌리를
스치는걸까?
그래,나 무례하지..
왜 갑자기 새가 되고 싶지?
멀리 높이~
아주 멀리 아주 높이 가버리고 싶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