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향교는 지난 12일 유림회관에서 오세현 아산시장과 복기왕 국회의원 등 관련 기관 단체장과 지역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중혁 전교와 김광배 유도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대성전에서 제41대 조중혁 전교와 제16대 김광배 유도회장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례(告由禮)를 봉행했다.
이어 유림회관에서 개최한 이·취임식에서 김시겸 제40대 전교와 최한식 제15대 유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감사패 전달식을 생략하고, 민정자 여성유도회장이 충남향교재단 오준환 이사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조중혁 신임 전교는 취임사에서, “그동안 온양향교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신 김시겸 전교와 최한식 유도회장의 노고를 치하드린다”고 말하면서 “온양향교가 전국 향교 중에서 으뜸가는 향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유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격려사는 최종수 성균관장, 오세현 아산시장, 복기왕 국회의원, 오준환 충남향교재단 이사장이 맡아 진행했다.
한편, 조 신임 전교는 아산시에서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경제국장과 의회사무국장을 끝으로 정년 퇴임했다. 현재는 아산시법원 민사조정위원, 행정동우회장, 맹사성선생 숭모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