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일 부터 지금까지 음봉면 덕지리 포스코 1,2,3단지 일대는 심한 악취로 3.300여 세대 아파트 주민, 주택 거주자 주민등 1만여 주민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음봉 단톡방은 악취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힘겨운 하루하루 이야기기들이 빽빽하게 올라오면서 단톡방을 달구고 있습니다.
특히, 음봉중학교와는 불과 200m 정도의 거리여서 이 더위에 아이들은 창문도 못 열고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급식은 아예 먹지를 못 하고 토하고 두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집에와서 허겁지겁 밥을 먹는다고 합니다.
나는 포스코 1단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집도 창문을 꼭꼭 닫았으며 토할뻔 헛구역질까지 났는데 어린 학생들은 얼마나 힘들까? 가여워라 ㅠㅠ
더욱 안타까운것은 임산부의 글인데 악취때문에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몇일을 단톡방은 심한 악취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는데
임시방편 비닐씌운것이 효과가 있을까? 또 걱정입니다.
그리고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데 지하로 들어온 냄새는 왜 안빠지는지
아산시의 늦장 대체에 화가 난 주민들은 안전신문고,국민신문고에 수 없이 접수를 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아산시로 이송됩니다.
1. 6월 1일 토요일 악취 시작
-> 돈사 분뇨 처리로 인해서 냄새가 발생 할 것이라고 아산시청에서 대응 (16시 작업 완료 예정)
2. 6월 2일 일요일 악취 정점
-> 가축분뇨를 밭에다가 뿌린 것으로 확인 된다는 아산시청 답변
3. 6월 3일 기후담당 주무관 통화
-> 현장에 나왔는데 분뇨가 이미 경운작업이 되어 있었고 토지주 말로는 소똥과 사슴똥이라고 전달 받았다.
4. 6월 4일 오수담당 주무관 통화
-> 오수담당부서로 이관 됐음을 확인하고 냄새로 추측컨데 소똥과 사슴똥은 절대 아니다라고 어필 했지만 받아 들이질 않음. 탈취제 작업만 계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전달 받음.
5. 6월 5일 오전에 현장만 확인 했음
-> 오후에 김희영의장님과 이장단 포함하여 현장 답사 후 시료 채취 해 갔다고 확인 함
6. 6월 6일 탈취 작업에 대한 의구심 가짐
-> 오전에 잠깐 왔다가 3명이서 1500평이 넘는 곳을 1시간에서 작업을 마치고 가는 게 의아해서 시청 콜센터에 행정명령 작업 확인 절차 사항 요청함
7. 6월 7일 현장 방문해서 토지주와 주무관 접견
-> 계분이며 폐계나 계사 된 것을 매몰하지는 않았다. (현장에 닭뼈도 있었다는데 확실하냐? 물었지만 계분이라고 다시 답변함)
-> 왜 6월 4일 주무관님 및 토지주님은 사슴똥과 소똥이라고 발표를 하였냐 문책함. 제대로 알아보라고 주민들이 그렇게 부탁을 드렸는데
이 부분 계속 문제 삼아야 함.
-> 오후 15시 일단 결과 값 기다려보고 토지주에게는 마을 주민들에게 전체적으로 우선적인 사과를 하시라고 요청 함.
-> 탈취작업 관련 흔히 우리가 논 농사 로타리 칠 떄 트렉터 규모의 기계로 분사 노즐을 3포인트 정도 만들어서 분사하는게 전부인데....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주변에 물탱크도 안보였는데 그 기계만을 가지고 탈취작업을 한다는 건 신빙성이 좀 많이 떨어졌음.
8. 6월 8일
지금 이 조치는 오늘 김희영 의장님과 기후대책과 과장님과 2시간이 넘도록 회의를 하다 퇴비 성분이 계분만큼은 100%지만 그 외 성분은 알 수 없다에서 시작 된 것이었다.
알 수 없는 성분이라는 보고서를 보던 중에 익일 남부지방 시간당 20mm 예상이라는 기상 속보를 접했고 옳고 그름, 행정 처분 판단,이행, 원상복귀는 시간이 걸리니 당장 내일 비가 오는 와중에 임시 조치를 해주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시장님께 전달하자로 결론 내고 시청을 나옴.
아산시는 금일 18시 이후부터 조치를 취함
이에 시청 관계 각 국장,과장,직원들 약 50여명이 현장에 나옴
시장님은 익일 실과 15시 대책회의 후 직접 현장 방문 해주신 후 세심히 지켜볼 예정으로 확인 됨(하지만 시장님은 오지 않았음)
현재의 조치는 미흡 할 수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의 조치도 다행이라 생각
(최초 사건 인지 6월1일, 현장 방문 및 시료 채치 6월5일, 공휴일 6월6일, 6월7일 15시 성분 조사 완료)
마지막으로 김희영 의장님, 시장님 비서실, 강훈식 의원실, 지민규 도의원, 김은복 시의원이 처음부터 오늘 철수까지 함께함





















































































9. 6월 7일(금)
천안 양계장에서 생계분 160톤을 싸게 매입하여 밭에 뿌렸고 월요일에 운반업체자 증언을 토대로 행위자 고발조치 될 것 같다.
일단 의장님외 시료채취 당시 있었던 분들과 음사사분들이 정밀검사를 의뢰 하였고 만약 폐기물 성분이 검출 될 시에는 가중 처벌 될 것 같다 (지금까지 이 검사 결과를 기다렸는데 일주일 걸린다네)
우려되는 건 늦장 대응과 아산시청 주무관들의 무책임한 업무 대응이다.
소똥과 사슴똥이 100% 생계분으로 확정이 되었으며 담당 주무관들 누구도 주민들 말은 눈감고, 귀닫고, 듣지않고, 이제서야 계분으로 판정되니 아무 말도 안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대책이다.
비닐보양을 했는데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비닐 보양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