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명예기자들은
햇살도 따스한 날에 봄나들이를 하였다.
동화속 같은 이쁜 송악 강영서 기자 집으로 모여서 각종 나물반찬과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에 둘러앉아 점심을 맛있게 먹고나서 앞산에 올라 진달래 꽃을 땄다.
진달래 꽃잎 따서 입에 넣으니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은은하게 입안에 가득 퍼진다.
내려오는길에 민들레꽃도 따고, 제비꽃도 따고 ,쑥도 띁어서 화전을 만들었다.
졸졸 따라다니는 강아지(산이)가 동행을 하여 더 즐거웠다.
화전은 너무도 이뻐서 어떻게 먹을까 망설이다가 눈 딱 감고 먹었다.
오늘 하루 소녀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