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에게 너무나도 사랑했던 여인이 있었답니다.
어느날 그 남자는 전쟁터에 가게 되었고 전쟁
중에 불행하게도 팔 하나와 다리 한 쪽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으로 그렇게 마음으로 사랑했던 그녀 곁에 머물 수 없어 그녀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것이 자신만을 사랑했던 그녀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깊은 사랑이라 생각 했답니다.
시간은 흘러 그녀의 결혼 소식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는 한 때 사랑했던 그녀의 결혼식이 열리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마음으로 진정으로 사랑했던
그녀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먼발치에서 결혼식을 바라보던 그 남자는 그만
주저 앉고 말았답니다. 그녀의 곁에는 두
팔과 두 다리가 없는 사람이 휠체어에 앉아,
사랑했던 그녀와 결혼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그 남자는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아프게 했는지,.. 그
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 하고 온전한 몸만을 사랑했던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는 그녀를 위해 눈물 속에서 작곡을 합니다.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는 이렇게
탄생하였습니다.
숭고한 사랑의 힘으로~~~
감동의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명곡 하나를 Story와 함께 띄워
드립니다.
우리들 인생은 사랑을 하기에도 짧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진심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기를..
? 네덜란드출신 세계적 오케스트라 지휘자
‘앙드레
류(André Rieu)’가 지휘하는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Balade pour Adeline)”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MuKw1NYp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