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2일 (월요일)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기차여행은 즐거움이다
올해 세번째로 성심학교 아이들과 소풍이다
울 막내둥이 초등2학년때 최건수담임선생님께서
올해 성심학교 교감선생님이 되셨다
축하드립니다
성심학교 아이들 140여명과 선생님들,학부모님들
그리고 아산학교사랑연합회원,ktx천안아산역직원,
(전)천안아산역 국민행복실천단,수자원공사 많은분들이
함께했던 소중함이다
아산학교사랑연합회원, 이영해시의원의 동참에 감사드린다
서천생태공원은 아이들과 어울리는 좋은 현장학습장이다
서해금빛열차는 장항선을 잘도 달린다
종일 내손을 꼭 잡고 곁에 함께했던 아이의 손을 놓쳐
아이를 찾아 헤매느라 땀범벅이 되도록 뛰어 다녔던일
아이를 찾고서 엉엉 울어버린일,
혼자서는 할수없는 아이들을 따라다니며,울컥울컥 몇번을
울고 눈물을 닦았는지 모른다
투정도 나에겐 사치로 남는다
후덥지근했던 날.. 오후가되니 시원하게 비를 뿌린다
서해금빛열차안에서 모두가 한마음되어 만남을 부른다
내년을 기약하며..
이세상에 아픈 사람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