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2016 나눔축제한마당'이 기관·단체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민이 만드는 2016 나눔축제한마당이 지난 1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대에서 기관·단체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나눔축제한마당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공문준·한창섭)가 주최하고 태조로타리클럽·KT&G 천안공장·지표종합건설(주)·천안나은병원·(주)한길코리아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나눔! 소통! 행복!'을 주제로 각계 각층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했던 65개 단체 보다 범위를 확대해 100여개에 달하는 단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중·소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프리마켓을 설치토록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재능기부 문화활동이 단상에서 펼쳐져 축제의 백미를 장식했다.
주요 행사로는 나눔장터·청소년프리마켓&공연·드론 전시·체험 ·문화공연·먹거리장터·가족사생대회·시민노래자랑·놀이마당·따숨 사회경제 마당 등이 전개됐다.
이밖에 차량 이용객을 위한 무료차량소독과 봄맞이 모종무료나누기·시각장애 체험관·연날리기 및 만들기· 시민경매잔치·자유가격판매 등이 열렸다.
지표종합건설(주) 정지표 대표는 "나눔이 시민 생활의 일부분으로 정착하는 날까지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참여 단체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행복해 하는 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문준·한창섭 공동위원장은 "축제 기간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참가 단체의 다양한 목적에 맞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된다"며 "축제의 성공 여부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나눔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병한 기자 noon38@paran.com
( 온궁예술단 공연시 mc를 보면서 봄날을 한껏 만끽했다
오후에는 시민노래자랑 예심을 보면서 예전에 내 생각이
나기도했다
스물 두세살쯤에 친구 따라 전국 노래자랑 예심 보러갔다가
몇 소절도 안불렀는데..땡!을 치더라
그후로는 노래자랑에 나가는 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