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7월4일(토요일)
한국가요강사협 충남지회에서는
제1회 하계수련회를 마련했다
어린아이 소풍 가는기분으로 배낭엔
먹을거리 잔뜩 들어있다
두여시간을 달려 온 곳은 대천해수욕장을
지나 웅천이다
하늘은 왤케 이쁜겨~~
탁 트인 바닷가는 마음마져 시원케 한다
사전 예약을 하고 찾아간 곳이기에
편안히 쉴수가 있었다
1박2일 코스다
그곳엔 벌써 수 많은 사람들로 북세틈이다
물속으로 첨벙첨벙
우리들은 물놀이를 한다
쌤들이 나를 물속으로 빠뜨린다
비틀거리며 넘어진다
몽땅 젖은 옷..흐미..
샤워를 하는데 모레가 얼마나 나오는지..
조개도 잡고,꽃게도 잡고,고동도 잡았다
PT병에 담아 왔더니 주연이가 좋아라 한다
나는
자고 올수 있는 형편이 아니어서 오후에
그곳을 떠났다
길게 드리워진 고속도로..
길 떠나는 방랑자 되어..
사랑하는 님 찾아 떠나는 모모가 되어
그님 곁에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