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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낭만과 사랑(가수박미현)

박미현 2015. 7. 2. 23:11

 

한번쯤 그리워지는

중년의 로맨티시즘

중년에 간직하는 사랑은

마음에 무게를 느끼게 하고

중년의 사랑은

앞만 보고 걸어오던 어느 날

공허한 마음에 고독이 엄습해 옴과

외로움에 텅 비어있는 마음에

찾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중년의 사랑은

더욱 애절함과 그리움만

남기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마음가짐과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 배려하는 마음

그 또한 필요하겠지요.

 

사랑의 집착을 벗어버리고

상대를 서로가 지켜줄 수

있어야 합니다.

여자는 가슴과 마음으로 사랑을 하며

남자는 그 무엇으로

사랑을 한다고 합니다.

색 진한 키스보다

가벼운 입맞춤을 좋아하고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대화

또한 중요하지요.

 

남편의 이야기도

아내의 이야기도

모두 들어줄 수 있는

오랜 친구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어야 하고

사랑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그 끝은 깊은 우정을

자리잡아야 합니다.

 

고개를 돌려 뒤돌아보면

아 그 사람 늘 생각하고

기억에 떠올릴 수 있는

아름다운 이별

중년의 사랑이기에

아픈 상처가 없는 이별도 중요합니다.

서로의 아픔을 치유시켜줄 수 있어야하며

기쁨으로 남아 있어야하는 것이

중년의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허전한 마음이 들 때

비어있는 마음이 들 때

텅 빈 듯한 마음을 채워줄 수 있는

친구와도 같은 우정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중년의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뒤돌아볼 때 초라한 사랑은 없어야겠지요.

내 가정이 중요하듯

상대의 가정도 중요하게

여겨주어야 하겠습니다.

서로가 지켜주어야 할 가정은 지켜야 하기에

서로를 보호해 주고 지켜주며

오랜 친구와도 같은 사랑이

진정 아름다운 중년의 사랑 아닐까요.

 

이렇게 힘든 사랑이기에

더욱 그리움으로 더욱 애절함으로

더욱 슬픔으로 남아 있는

중년의 사랑이 아닐까요.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