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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입맛 돋우는 오이지(가수박미현)

박미현 2015. 6. 20. 10:34

 

요즘은 병원과 너무 친해져서 걱정이다

감기 곱뿔이 심해서 몇일을 방콕 하며

고생..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션찮다

와중에 치과 치료까지 겹쳐서 더 힘들어..

다음주 금요일이면 치과 치료 마치네

 

도통 밥을 못먹으니 어제는

강남 사는 막내동생 지현이가 오이지를 담그어 왔다

맛깔스럽게 무쳐오기 까지..세심한것 같으니..

귀한 명이나물까지 ..

나는 오이지를 참 좋아한다

 

밥에 물말아서 오이지 한조각 올려먹으면

그 맛은 일품이다

 

예전에도 입맛없을때에 이렇게 해서 먹으면

입맛이 돌아오곤 했다

 

오랜만에

맛있게 밥을 먹었다

이제는 기운 펄펄 나기를 기대해 본다

 

고맙다..지현아

그리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