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병원과 너무 친해져서 걱정이다
감기 곱뿔이 심해서 몇일을 방콕 하며
고생..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션찮다
와중에 치과 치료까지 겹쳐서 더 힘들어..
다음주 금요일이면 치과 치료 마치네
도통 밥을 못먹으니 어제는
강남 사는 막내동생 지현이가 오이지를 담그어 왔다
맛깔스럽게 무쳐오기 까지..세심한것 같으니..
귀한 명이나물까지 ..
나는 오이지를 참 좋아한다
밥에 물말아서 오이지 한조각 올려먹으면
그 맛은 일품이다
예전에도 입맛없을때에 이렇게 해서 먹으면
입맛이 돌아오곤 했다
오랜만에
맛있게 밥을 먹었다
이제는 기운 펄펄 나기를 기대해 본다
고맙다..지현아
그리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