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물이 흙탕으로 흐려져 있다고
한다면,그 물에도 역시 자신의 얼굴을
있는 그대로 비춰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와 같이 의심이 깃들어 있어
믿으려는 생각이 없는 마음으로는
사랑이라 말할수 없습니다
사랑은 믿음입니다
의심은 자신을 더욱더 힘들게 합니다
상대방 역시 많이 힘들게 합니다
사랑은 서로를 안고 가야하는 바구니 입니다
그 바구니 안에 나의 사랑도 담고 싶습니다
똑딱이는 벽시계 바늘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