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했다
겨우네 움추렸던 나무들이
새 하얀 꽃송이들을 뿜어낸다
막내둥이
등교시켜주고 오는 길
송알 송알 어여쁜 벚꽃송이들이 반긴다
그 옆에
노오란 개나리도 시샘하듯
곱게 피어 그 어여쁨을 보여준다
마당의
목련꽃은 송이를 떨구고 있다
떨어진 목련꽃아
내년에도 또 오렴
그리운님 계신곳에 곱게피어
나의 소식 전해 주렴..
벚꽃이 만개했다
겨우네 움추렸던 나무들이
새 하얀 꽃송이들을 뿜어낸다
막내둥이
등교시켜주고 오는 길
송알 송알 어여쁜 벚꽃송이들이 반긴다
그 옆에
노오란 개나리도 시샘하듯
곱게 피어 그 어여쁨을 보여준다
마당의
목련꽃은 송이를 떨구고 있다
떨어진 목련꽃아
내년에도 또 오렴
그리운님 계신곳에 곱게피어
나의 소식 전해 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