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멋진 남자들의 멋진 행진!!
(사진은 남편과 아산특전동지회원들,특전예비군 훌련중에)
아산특전동지회는 28년전에 결성된 공수특전사 전역자들의 모임이다
아산에 거주하고 있는 공수특전사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20 여년전,,4,28행사(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때마다 공수특전부대
현역들의 화려한 외출로 낙하산을 직접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알록달록 낙하산은 푸르른 창공에서
어여쁜 꽃잎이냥 하늘거린다
한참을 올려다 보면 벌써 스르르 우리들 곁에 내려 앉는다
우와~
지금 생각해도 넘 신기하고 즐거웠던 기억이다
나도 낙하산을 타고 싶다는 엉뚱한 생각을 해보기도 했던~그날이다
몇년전부터 특전예비군 결성하여 나이듦에도 그 기상을 외친다
얼마 남지 않은 성웅 이순신 탄신일이다
428명으로 이루어진 대합창은 행사의 꽃이라 하겠다
무대에 오르며 합창을 한다
왠지 애국자가된듯한 기분으로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했다
428대합창을 제1회,2회에 참여,작년엔 세월호의 슬픔으로
모든 행사와 공연들이 취소, ,
슬픔이다 지금도 세월호의 진실규명은 이루어지지않고 있다,,,
올해에는 428대합창 신청을 못했다
그즈음에 공연이 줄줄이 잡혀있기에 얼마나 감사한가,,
4월26일엔 영인중학교 총동창 체육대회에서 콜을 받아 mc와 노래를
함께한다
하루하루가 감사한 날들이다
살롬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