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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사각~맛있는 김치먹는 소리..김치 맹그는날(가수박미현)

박미현 2014. 9. 30. 17:38

 

사각~사각~

맛있게 익은 김치 먹는 소리..

 

군침이 꼴깍 넘어간당~

 

작년 겨울에 알토란 같이

담았던 김장김치들이..

김치냉장고를 새로 들이는 바람에

몽땅 신김치로 변신~짜잔~

 

동네 식당에 모두 증정?을 하곤

김치를 가끔씩 담그어 먹는다는 불편한 진실..

에구..

 

오늘은 김치 담는날!!

아침부터 비장한 각오로 마트를 향한다

배추3통을 4쪽으로 내니 12쪽이 되더라~

 

크기가 일정한 알타리무우가 이뻐서

고놈도 2단 사고~

 

지금 이렇게 절이고 있는중..

 

이제 각종 양념 준비해야짐~

참..쪽파도 까야는디..

 

오늘은 김치랑 하루종일

이러고 있쏭~^^

 

누가 나에게 맛있는 김치좀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나..생각하니

입가엔 미소가 번진다..ㅎㅎ

 

이제 맛있는 김치 담그기에

한발더 나가선듯한 ..

 

나에게 은근 칭찬을 보낸다~ㅎㅎ

그랴~김치는 손수 담궈먹어야

제 맛이지~ㅎㅎ

 

오늘은 이렇게

하루가 가고 있다~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