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누근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박미현 2010. 7. 22. 22:11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글쓴이/ 라희 누군가을 사랑한다는 것은 전신 화상을 입은 것처럼 온몸이 쓰라린 통압점(痛壓點)이라 해도 그 상처마저 행복한 대책 없는 이끌림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좁아터진 가슴에 한 그리움을 삼키며 찰라로 또 한 그리움이 밀려오는 해일 같은 마음의 물결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바라보면 볼수록 시야가 흐려서 그대의 단점도 장점이 되는 소경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한 세상을 살면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녹아드는 가슴으로 한편의 시(詩)를 쓰는 것이다


출처 : 트로트가요방
글쓴이 : 하루종일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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