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종현,영현
언제부터인가 어린이날이 되면 나도 덩달아서 신이 나 있었습니다.
어린이 날이 가져다 주는 의미는 나에게 특별한것 같습니다.
어린이 라는 단어가 나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 생각할 수 있게 하니까요
나의 어렸을적 동심과, 고향과, 고향집의 담장, 나의친구들, 까까머리, 상고머리를 한 소년 소녀들의 그 모습이 아스라이 떠오르니까요
어린이날이되면 충분히 유년 시절에 그리움을 그려 보고 또 그려 보게됩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엄마,아버지가 살아 계셨을 그 시절에 나 또한 어린이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종일 유년 시절로 가득합니다 .
요즘 부쩍 아가들이 눈에 더 들어오고 또한 장성한 나의 딸도 결혼을 할 나이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저는 마음만은 아직도 어린이날이 즐거운 어른이고픈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