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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가수박미현)

박미현 2015. 5. 7. 18:05

 

 

 

거짓없이 진실한 가슴으로

        사랑을 다해

   사랑을 위해 살다가...

 

하늘이 내 눈에 빛을 가려

 당신을 볼수없을 때까지

 

        숨이 가빠...

이름을 부를수 없을때까지

사랑하고 그리워할 사람은

   오직 당신입니다.

 

   야속한 세월이...

박꽃처럼 하얀 그대 얼굴에

    검은 꽃을 피워도

  칠흙같이 검던 머리

  하얀 서리가 앉아도

 

   그대 사랑하는 내 마음은

       백합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한송이 꽃을 바라보듯

언제까지나 변치 않을 것입니다.

 

   천년 세월의 강을

    건너야 한다해도

      당신을 또 다시

내 인연으로 만날수 있다면

 

지금처럼 가슴 저리게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간절히

       부르고픈 이름이

  당신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