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시장님~
힘내세요~
화이팅!!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긴 공백 끝에 황교안 국무총리가 인준이 돼 다행이다. 그동안 최장 공백기간인 것 같은데 그 사이에 메르스 사태가 발생해 국민이 매우 불안해 했다. 총리께서 능히 52일간의 공백을 잘 메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19일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접견>
○…“총리로 임명된 것을 축하드린다. 아주 어렵고 엄중한 시기여서 어깨가 무거울 것 같다. 그동안 메르스 대응에 정부가 실패한 제일 큰 이유가 컨트롤타워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없지 않다. 총리께서 직을 건다는 각오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해주길 당부드린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19일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접견>
○…“요즘 지역현장에 다니기 참 민망하다. 논바닥은 갈라져있다. 갈라진 국민 마음을 보는 것 같다. 재래시장을 가면 사람이 한 명도 없다. 특히 공연업계를 보면 지난해는 세월호 때문에, 올해는 메르스 때문에 거의 고사 직전이다.”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 17일 당 최고중진연석회의>
○…“잡으라는 메르스는 잡지 않고 ‘박원순 때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엄중하게 경고한다. 불통과 오만, 독선의 정치를 끝내야 한다. 우리 당의 경고에도 여전히 정쟁을 시도한다면 이후 벌어지는 모든 책임은 청와대와 여당에게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17일 당 최고위원회의>